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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대학 전문인력 270명 배출

김종철기자
등록일 2015-12-22 02:01 게재일 2015-12-2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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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농업인대학은 전문농업인력 270명을 배출했다.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전문 인력양성을 목표로 운영한 사과친환경대학과 생태유기농대학 수료식이 지난 18일 열렸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해 온 농업인대학 수료생은 사과친환경대학 12기 222명, 생태유기농대학 6기 48명 등 총 270명이다.

사과친환경대학은 2004년 처음 설립, 지난해까지 11기에 걸쳐 1천158명이 수료했고 생태유기농대학은 2010년도에 개설해 지난해 5기 까지 30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기간 자치활동에 열심히 참여한 조인호(55·파천면)씨가 농촌진흥청장상, 한승모(52·진보면)씨를 비롯한 4명이 공로상을 받았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국가기술자격증인 유기농업기능사 교육을 자체강사로 실시해 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고 농업 관련분야에서 최고 권위가 있는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현장중심 교육으로 교육생의 이해를 높였다.

청송군농업인대학은 재배기술에서 유통ㆍ마케팅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친 교육으로 농업인의 경영 마인드 함양은 물론 지역농업을 이끌어 갈 리더로서의 역할과 자질을 갖추도록 운영되고 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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