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독일 인첼에서 열린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500m 1, 2차 레이스를 끝낸 이상화가 환하게 웃고 있다. 이날 이상화는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2차 레이스에서 37초36로 결승선을 통과해 헤더 리처드슨(미국·37초84)을 0.48초 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이상화는 전날 500m 1차 레이스에 이어 2차 레이스까지 모두 우승하며 2경기 연속 금메달의 기쁨을 맛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