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경상북도가 실시한 2015년도 추계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청송군이 장려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 및 포상금을 받았다. 경북도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는 경북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위임국도,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에 대해 도로 절토사면 낙석, 도로포장의 파손 및 변형여부, 교량 및 터널 등 주요시설물의 유지관리와 도로표지판 정비, 예산 확보 상황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청송군은 지질명소인 방호정 퇴적층에서부터 청송8경 가운데 제1경으로 지정된 백석탄까지의 도로 중 선형이 불량한 일부구간에 대해 국비를 확보해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을 시행했다. 또 신성~수하간 도로사면 안전성 검토용역을 대한지질공학회에 의뢰해 국비확보에 노력 하는 등 안전확보를 위한 선재대응과 선진행정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