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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머물고 싶은 가을

이용선기자
등록일 2015-11-19 02:01 게재일 2015-11-1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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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가는 계절은 언제나 아쉽고 다가오는 계절은 늘 낯설다. 18일 오후 경주시 남산동 산림환경연구원의 메타세콰이아 산책로를 찾은 관광객들이 비와 함께 몰아친 강한 바람으로 겨울에 더 가까워진 막바지 가을 풍경을 즐기고 있다.

/이용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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