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난달 15일부터 4일간 예천참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개최한 제4회 예천참우축제에 참우구이터 운영을 위해 축산농가 주부모임 전 회원이 참여해 부침개, 떡갈비 등을 직접 조리 및 판매한 수익금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또한, 장애인시설 예천사랑마을에도 8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김장 담그기 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축산농가 주부모임 강순자 대표는 “축제 때 각자 바쁜데도 불구하고 구이터 운영에 참여한 회원들과 봉사 기회를 제공해 준 군청, 축협에도 감사드리며 우리의 작은 봉사와 기부가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축산농가 주부모임은 매년 예천참우축제 구이터를 운영해 예천참우를 직접 구워 먹으면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한 몫하고 있으며 그 수익금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해오고 있다.
/정안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