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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하고 신속한 화재대응법 배운다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5-11-19 02:01 게재일 2015-11-1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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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남부초 소방훈련 실시
▲ 17일 예천남부초등학교는 문경소방서 예천119안전센터와 함께 화재 상황에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고자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예천남부초등학교 제공
예천남부초등학교(교장 김숙희)는 17일 유치원 및 1~6학년 학생들과 교직원이 참여하는 `2015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상황을 가상해 학교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해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고자 열렸다.

또 문경소방서 예천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화재의 대형화를 최소화하고 초기 화재 진압 능력을 배양해 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날 학생들은 대피 안전요령을 숙지한 후 방송을 통해 화재 경보가 발령되자 안내방송에 따라 가장 가까운 출입문을 이용해 실제상황처럼 침착하고 안전하게 질서를 지켜 운동장으로 신속히 대피하는 훈련을 했다.

이어 불이 났을 때의 대처방법과 소화기 및 소방시설 사용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듣고, 의료반을 통해 환자가 발생하면 응급처치방법을 배우는 등 실제적인 훈련이 이어졌다.

김숙희 교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대피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으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천/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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