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등 공동발전 협력
이날 행사는 최수일 울릉군수, 이철우 의장 및 의원, 관계기관단체장들이 신안군을 방문 고길호 신안군수를 비롯해 양영모 의장 및 의원 관계기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자매결연은 상호 교류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품, 선물전달, 양측 자치단체 교류 협력 방안 상호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자매결연체결은 두 지역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기로 했다.
또한,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이를 바탕으로 `동서화합과 대한민국 대 통합에너지`로 승화시켜 나가고자 공동노력하기로 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자매결연 협약 사항은 경제협력과 문화, 관광, 농·어업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단의 상호 방문, 각종 축제행사 참여, 청소년 청년단체 및 사회단체의 교류, 행정, 교육, 농어업 및 기술분야에 대해 협력기로 했다.
최수일 군수는 “영호남 끝 섬인 독도와 가거도를 관할하는 도서 군의 만남으로써, 대한민국 대통합 에너지를 승화하는 상징적 의미가 있는 자매결연이라 생각되며, 도서지역 발전을 위한 지식 정보 공유는 물론 민간교류사업 활성화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군수는 “특히 이번 자매결연으로 대한민국에서 동서화합을 선두 하는 자매도시로 신안군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두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