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내달 4일까지 구제역 정기 예방접종

강남진기자
등록일 2015-11-17 02:01 게재일 2015-11-17 9면
스크랩버튼
문경시는 축산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구제역의 청정화를 위해 오는 12월 4일까지 구제역 정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사진> 이번 구제역 예방접종 대상은 올해 상반기 예방접종을 실시한 한(육)우와 젖소, 돼지, 염소, 사슴 등이며, 축종별 백신접종 프로그램에 따라 실시된다. 이에 따라 영세 농가의 방역관리와 예방접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육)우 50두 미만 농가는 수의사를 동원해 실시하고, 50두 이상 농가와 그 외 축종은 농가에서 자가 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아울러 축산업 허가제와 축산차량 등록제 실시,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는 농장의 혈청검사를 강화하는 한편,`전국 일제소독의 날`에 맞춰 축산농가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해 구제역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