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부터 농협 계통출하를 위해 온정농협 감 가공 선별장에서 농업인들의 손길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황금빛 온정 대봉시가 등급별로 포장돼 출하를 기다리고 있다.
온정 대봉감은 지난 2010년부터 지역특화 과수 조성을 위해 현재까지 약 40㏊가 조성되어 있으며 수령은 대체로 3년에서 5년차로 점차 성목이 되어감에 따라 생산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지난해 온정농협을 통해 처음으로 10t이 공동출된에 이어 올해는 25여t을 출하할 계획으로 있어 전년비 2.5배의 증가세를 보이며 온정지역의 특화작목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