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환경공단과 녹색섬 조성 업무협약

환경시설 등 전문기술력 접목 기대

▲ 울릉도는 탄소제로섬 도약과 함께 친환경녹색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릉도 관문인 도동항의 풍경. 김두한 기자

【울릉】 세계적 명품 관광 휴양 섬 울릉도가 탄소 제로 섬 도약을 위한 발을 디딘 데 이어 친환경 녹색 관광 섬 조성을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상호 교류 협력기로 했다.

울릉군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이시진)과 친환경적 녹색 관광 섬 조성과 양 기관 상호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릉군은 상·하수도 분야를 비롯한 환경기초시설 설치 등 공단의 전문기술력을 지원받아 친환경적 녹색 관광 섬을 조성한다.

한국환경공단은 독도를 포함한 울릉군의 환경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 지방자치단체 환경보전에도 일조하는 전문기관으로의 역할이 기대된다.

특히 울릉군은 세계 최고의 청정에너지 섬을 만들고자 민관합동으로 추진되는 `울릉도 친환경에너지 자립 섬 조성사업`이 시작된 가운데 한국환경공단과 환경처리 시설 설치 등을 통해 완벽한 청정 섬을 건설하게 됐다,

/김두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