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이서·금천中 60여명 참가
【청도】 (재)영남문화재연구원과 청도박물관이 주관하는 내고장 유적탐험대 행사가 지난 26일 청도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사진>
지역 청소년들에게 우리 고장의 문화유적 탐방을 통해 청도의 역사와 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내고장 탐험대에는 이서중학교와 금천중학교 학생 6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청도지역의 옛 고국인 이서국의 흔적을 살펴보는 테마로 이서국의 역사와 발굴유적을 대한 강연으로 마련됐다.
청도박물관에 전시된 유물들을 통해 이서국의 실체을 확인하고 체험한 학생들은 “고장의 역사를 새롭게 접하면서 청도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거워했다.
청도군은 청도박물관을 활용해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재에 대한 다양한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나영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