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행복마을`은 울릉군이 마을을 선정하고 군민·사회단체 회원들의 재능을 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최근 울릉행복마을 1호로 선정된 서면 태하1리 마을을 직접 찾아 지역 내 12개 군민·사회단체 자원 봉사단 200여 명과 함께 `찾아라! 울릉 행복마을`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울릉군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부터 마을 주민의 사전 욕구조사를 해 집수리, 담장보수, 손 마사지, 네일아트,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를 하는 등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또한, 주민들을 위한 생활편의 서비스 이·미용 봉사활동, 마을 어르신들의 장수기원을 위한 장수 사진 촬영, 보건소 방문보건 팀의 건강 상담, 울릉군 농업기술센터의 화단 조성 등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 활동이 펼쳐졌다.
최수일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사회단체의 참여를 유도해 지역 내 오지마을을 행복마을로 변화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재능 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사후관리, 마을주민 참여 프로그램 확충 등 모두가 함께 만드는 행복마을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두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