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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현비암 강수욕장, 안전처 `물놀이 안전명소` 선정

김종철기자
등록일 2015-10-28 02:01 게재일 2015-10-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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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 경관에 안전도 으뜸<BR>5년간 언론홍보 등 인센티브 받아
▲ 청송읍 현비암 강수욕장이 전국 5대 물놀이 안전명소로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 여름 강수욕장 개장 당시 전경. /청송군 제공

【청송】 국민안전처 주관 `2015년 물놀이 안전명소`에 청송읍 `현비암 강수욕장`이 최종 선정됐다.

국민안전처는 주변경관이 빼어날 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고 지자체의 자율적 안전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물놀이 안전명소를 선정해왔다.

청송 현비암강수욕장은 전국의 유명한 안전명소 후보지구 20개소 중 민관합동평가단의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및 최종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청송의 젖줄인 용전천변에 설치된 현비암강수욕장은 현비암 꼭대기에서 떨어지는 시원한 인공폭포 물줄기와 자연경관이 빼어난 지역 최고 관광 명소이다.

현비암강수욕장은 이번 평가에서 인명피해 제로, 안전관리요원 전담 배치, 구명조끼 무료대여소 운영,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 설치, 공무원 안전관리 휴일근무반 편성·운영 등 철저한 안전관리가 좋은 점수를 받았다.

현비암강수욕장은 이에 따라 국민안전처로부처 5년간 언론홍보 및 국고보조금 등 각종 인센티브를 받는다.

청송군 박승환 안전재난건설과장은 “현비암강수욕장이 물놀이 안전명소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 여름에는 경관도 좋고, 안전도 지킬 수 있는 물놀이 안전명소에서 뜻 깊은 휴가와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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