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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통근버스 등 `우선통행 양보운동` 펼쳐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5-10-01 02:01 게재일 2015-10-0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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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는 1일부터 제철소 내 대형차량과 통근버스에 대해 `우선통행 양보운동`을 펼친다.

슬라브 운송 차량 등 대형 차량의 경우, 일반차량이 양보하지 않으면 교차로 등에서 정지후 출발하게 돼 제품 적시 운송에 차질이 발생하고, 제품온도가 낮아져 생산원가가 높아지는 등의 애로사항이 있었다.

또 다수의 직원이 출퇴근시 이용하는 통근버스는 운행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직원들의 업무에 지장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추돌사고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었다.

이에따라 포항제철소 안전방재부는 제철소 내 운행되는 25t 이상 대형 특수차량 100여대 및 통근버스 70여대에 대해서는 일반차량 보다 우선통행하도록 양보 운동을 전개하게 된 것이다.

안전주관부서는 1일부터 사내 게시판 공지와 전단지 배포 등 캠페인을 실시하고, 사거리에 `양보(Yield)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대대적인 양보운전 인프라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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