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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봉수·송영철씨 `자랑스런 청도군민상`

나영조기자
등록일 2015-09-17 02:01 게재일 2015-09-1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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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봉수씨,송영철씨
【청도】 올해 자랑스런 청도 군민상 수상자로 예봉수씨와 송영철씨가 선정됐다.

청도군은 역동적인 민생청도 건설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청도의 숨은 일꾼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주민들에게 모범의 표상으로 삼기 위해 `2015 청도군 자랑스런 군민상` 대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올해 자랑스런 군민상의 주인공으로 지역·개발부문에 이서면 예봉수씨(65)와 사회·복지부문에 풍각면 송영철(45)씨가 선정됐다.

예봉수씨는 청도군 공직자 출신으로서 2011년도 퇴직 후 새마을 실천지도자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지난해 7월부터 14개월간 베트남 제1기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에 참여해 주거·교육환경 개선사업, 주민소득 증대사업 등 청도군 새마을운동 정신을 해외에 널리 전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영철씨는 2004년부터 청풍한마음 봉사회 회장과 풍각면 자율방범대장을 맡으면서 사회 소외계층 및 군부대 장병, 전의경 등 지금까지 1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자장면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소년소녀가장과 결연하여 지속적인 후원활동과 농번기 고령농가 영농지원 등 지역에 소외되거나 돌봄이 필요한 곳을 찾아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은 전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제64회 청도군민체육대회 개회식 때 전수된다.

/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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