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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 성지아파트 수직증축 리모델링 포스코건설 수주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5-09-17 02:01 게재일 2015-09-1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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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송파 성지아파트 수직증축 리모델링 조감도. /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사장 황태현)이 `송파 성지아파트 수직증축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공사금액은 788억원으로 포스코건설은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90% 이상의 압도적인 찬성률로 시공사로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이 단지는 송파구 지역 최초로 진행된 수직증축 리모델링 단지로 주목을 받아왔다. 지난 1992년 준공한 송파 성지아파트는 지상 13층, 15층짜리 2개동, 전용면적 59㎡, 80㎡ 으로 구성된 총 298세대의 단지이다.

또, 지하철 8호선 송파역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역세권에 속하는 한편, 중대초, 가락중, 가락고, 잠실여고 등 교육환경도 우수해 일반분양성 등 사업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이 단지를 2019년까지 지하 3층, 지상 18층으로 리모델링해 기존보다 44세대 증가한 342세대의 단지로 탈바꿈 할 계획이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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