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약용작물 명품화 인정
이번 지역발전사업 평가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근거해 지역발전위원회가 해마다 시·도 및 시·군·구 지특회계사업을 대상으로 사업의 타당성, 추진체계의 적정성, 목표 달성도,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이며 평가대상은 지난해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을 시행한 116개 시군이다.
경산시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에 걸쳐 생산거점지역인 경산, 영주, 영양군과 유통중심지인 대구시와 연계 협력해 추진해 온 약용작물명품화 지원사업이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기관표창을 대리 수상한 서상국 농정유통과장은 “전국 최대 생산량과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경산대추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추 1번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국한방산업진흥원과 함께 다양한 대추의 효능연구와 가공식품개발을 추진 지역브랜드 강화는 물론 대추재배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