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날 회의는 최 의장 주재로 도진우 해군 118조기경보 전대장, 김해출경찰서장, 이철우 의장 등 민, 관, 군, 경 대표 관계자 30명이 참석 을지연습 추진상황보고, 훈련기간 실제훈련계획 보고, 전시 주요대책 및 현안토의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주제로 진행됐다.
최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북한 김정은 정권의 예측불허 도발행동으로 국가 안보위험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유사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민·관·군·경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실전적인 을지연습으로 완벽한 국가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해 군민 안전을 지켜나가야 하겠다”며 “이번 을지연습이 성공리에 마치려면 무엇보다도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많은 협조가 선행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5년 을지연습은 17일부터 20일까지 시행되며 부대행사로 공무원비상소집훈련, 민방공대피훈련(을지연습 실제훈련), 을지연습 주민참관 보고회 개최 등 군민의 을지연습 참여 유도와 안보의식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김두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