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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섬 울릉도 주부들이 가꿔요”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5-07-31 02:01 게재일 2015-07-3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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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새마을부녀회원 대청소
【울릉】 울릉군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새벽잠을 설치며 관광지 대청소에 나섰다.

새마을운동 울릉군지회(지회장 강영호) 울릉군 새마을부녀회원 40여 명은 30일 새벽 일주도로가 시작되는 울릉읍 도동리 삼거리 분수대에서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 관광객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사진> 이들은 또 울릉도 관문 도동항 해변공원에 늘려 있는 지저분한 쓰레기를 물론 잡초를 제거하고 관광객들이 그늘에서 쉴 수 있는 의자를 정리하는 등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말끔히 청소했다.

이와 함께 여객선 터미널주위에 떨어져 있는 돌을 제거하고 관광객들이 버린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울릉도 이미지를 보여주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강영호 울릉군 새마을회장은 “낮에는 엄청나게 덥고 관광객들의 이용이 많아 새벽 시간을 이용 정화작업에 나섰다”며 “자발적으로 새벽에 나와 울릉도를 깨끗이 하고자 동참한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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