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주시 국토부 협의회 형산강프로젝트 본격 추진

포항·경주 공동 발전권역인 `형산강`을 전략 프로젝트로 개발하는 형산강 프로젝트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경북도·포항·경주시 형산강 프로젝트팀과 국토연구원은 24일 오후 포스텍 무은재관 422호에서 형산강 프로젝트 추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 사업의 추진상황 및 실행계획 설명에 이어 형산강 프로젝트 실행계획의 점검과 협의, 국토연구원의 `형산강 지역 상생발전 기본구상 용역` 방향 설명, 토론 및 종합정리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국토연구원이 이 사업의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오는 11월까지 진행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프로젝트 기획에서 추진실행과 예산 확보 절차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 단계로 전환키로 했다. 또한 사업과 관련한 경상북도투자심사위원회(3,4차)의 대응을 위한 준비와 포항·경주시 간 실행계획에 대한 협의, 국비 확보를 위한 공동협력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

/김기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