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등 30명 사과적과 도와
이번 일손돕기는 지난해 새롭게 출범한 제7대 상주시의회 개원 1주년을 앞두고 과거의 형식적인 기념행사를 과감히 떨쳐 버리고 영농현장에서 진솔한 체험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최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와 가뭄, 일손부족 등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의회 차원의 실질적인 농가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
특히 사과적과 작업에 나선 남영숙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참여자들은 농가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식과 간식, 장갑 등을 직접 준비했다.
상주/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