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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메르스 의심환자 최종 `음성` 판정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5-06-15 02:01 게재일 2015-06-15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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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에서 격리 입원 중인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환자에 대한 2차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 보건당국은 14일 오전 2시48분께 대구의료원에서 경북대병원으로 전원돼 입원 치료중인 메르스 의심환자에 대한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의 2차 검사결과 최종 음성으로 판정하고 현재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지역에는 메르스 확진환자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상태다.

이번에 최종 음성판정을 받은 메르스 의심환자는 대구의료원에서 격리 입원 중 1차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와 메르스 의심보다는 폐렴 집중치료를 위해 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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