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서면 남양1리(위원장 이상식)가 최근 경북농업인회관에서 열린 경북도 행복마을 만들기 평가에서 `남양 몽돌 특산품 판매장 조성`사업을 발표해 우수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남영 몽돌 특산품 판매장 조성 사업은 사업비 3억원으로, 기존 마을 공동작업장(221.2㎡)을 개조, 1층 농특산물 판매장, 2층 공동작업장 및 저온저장고를 조성, 남양마을에서 생산되는 지역특산물(친환경 산채나물, 호박엿, 고로쇠)을 가공·판매해 주요 소득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산채나물, 고로쇠 등 지역특산물 판매로 연간 총 7천500만원의 소득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하고, 남양 몽돌해수욕장, 남서일몰전망대, 우산국박물관 등의 관광자원을 연계하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두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