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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경주시·영덕군 일자리 창출 `최우수`

박순원·전준혁기자
등록일 2015-05-21 02:01 게재일 2015-05-2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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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경주, 영덕, 울진, 포항 등 경북 동해안지역의 4개 시·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일자리를 많이 만든 자치단체에 주는 상을 받았다.

<관련기사 8면> 20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시상식에서 경북도가 최우수 기관표창과 함께 2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또 경주시와 영덕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칠곡군과 울진군이 우수상을, 포항시는 특별상을 받았다. 경주시 등에는 2015년도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비가 최대 1억원까지 지원된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경북도는 스마트 두레공동체 사업에서 호평을 받았다. 스마트 두레공동체 사업은 도시 취약계층·유휴인력을 농가에 연결해 줌으로써 도농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해 주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에도 청년·여성·서민 일자리 6만4천개를 만들기 위해 110개 사업에 4천64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경주는 글로벌 원전기능인력 양성 사업단 운영 등으로 2013년에 비해 고용률 1.1%p 취업자 수 5.1%p가 각각 증가한 점이, 영덕은 6개의 전국규모 축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스포츠마케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고용률 2.2%p와 취업자 수 2.3%p가 각각 증가한 점이 큰 점수를 받았다.

/박순원·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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