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대상 오늘 경주박물관서 우리 문화재 그리기·빚기 대회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재를 감상하고 그 느낌을 표현하는 `제31회 우리 문화재 그리기·빚기 대회`를 개최한다.

<사진> 이 대회는 어린이들이 문화재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면서 창의적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자리로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박물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어린이들이 국립경주박물관의 상설전시실과 옥외전시장에 전시된 문화재를 그리기와 빚기로 표현하는 대회로 지난 1984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1회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참가 대상의 지역 제한을 없애 관심 있는 초등학생이라면 전국 어디에서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작 중 그리기와 빚기 분야로 나누어 우수작에 대해 시상하며 선정된 입상 작품들은 오는 6월 10일부터 8월 30일까지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전시된다.

/정철화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