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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경북장애인체육대회` 성공개최 만전

정철화기자
등록일 2015-05-06 02:01 게재일 2015-05-0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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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 시·군 대표자 간담회
경북장애인체육회(회장 김관용)는 오는 28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1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장애인체욱회는 최근 체육회 회의실에서 23개 시·군 대표자 간담회를 성공적인 체전 개최를 위한 사전 점검을 했다.

<사진> 이날 회의에서는 체전 개최 도시인 문경시와 협의해 참가 선수단들이 불편이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무더운 날씨 속에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식중독 및 시설물 안전 점검에 특별히 유의해 안전대회, 화합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하기로 했다.

17만 경북장애인 가족과 도민이 함께하는 이번 장애인 체전은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란 슬로건 아래 주경기장인 문경시민운동장을 비롯한 6개 경기장에서 된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도내 23개 시·군 선수 및 임원 등 6천여명이 출전해 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띤 승부를 펼친다.

특히, 울릉군이 처음으로 선수단을 참가시킴으로써 명실상부한 화합체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올해 대회부터 볼링과 당구, 수영종목이 추가되고 선수단 규모도 지난해 1천272명에서 1천490명으로 17% 늘어나 풍성한 기록 잔치가 될 전망이다.

경북장애인체육회 김상운 사무처장은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안전체전이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17만 경북장애인 가족과 도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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