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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야구리그 개막 53만 `화합의 열기`

정철화기자
등록일 2015-04-27 02:01 게재일 2015-04-2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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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경북매일신문 사장기 포항야구리그대회가 26일 개막식을 열고 11월까지 8개월 동안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내빈과 야구동호인들이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정정당당한 승부를 다짐하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전국 최고의 야구 인프라를 갖춘 포항이 생활체육동호인들의 야구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른다.

생활체육 포항 야구동호인들의 주말 야구리그인 `2015 경북매일신문사장기 포항리그 야구대회`개막식을 겸해 제9회 국민생활체육 경북연합회장기 및 제11회 국민생활체육 포항시연합회장기 야구대회 개회식이 26일 오전 11시 포항야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은 이병석·박명재 국회의원과 이강덕 포항시장, 최윤채 경북매일사장, 박승훈 포항시의회 부의장, 박문하 경북도의원, 안병국 포항시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이성우 경북야구협회장을 비롯한 야구협회임원이 참석해 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최윤채 경북매일신문 사장은 대회사에서 “포항야구장 개장을 통한 우수한 야구인프라와 포항의 식을 줄 모르는 야구사랑, 동호인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에 힘입어 대회를 새롭게 출범시켰다”며 “이 대회가 야구 동호인들간 즐거운 만남의 장이 되고 나아가 지역 야구 저변확대 및 발전을 견인하는 대회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인사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012년 문을 연 포항야구장은 53만 포항시민의 기상과 개척정신을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야구가 포항의 도시브랜드 명성을 높이고 시민대화합을 이끌어가는 중심이 되어 달라”고 부탁했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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