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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가수 포항경주협회 첫 가요제 개최

정철화기자
등록일 2015-03-30 02:01 게재일 2015-03-3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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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대회 수상자 음반녹음 지원
▲ 제1회 대한가수 포항경주협회 가요제가 끝난 뒤 이승철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가수 포항경주협회(회장 이승철)는 지난 27일 협회공연장에서 제1회 대한가수 포항경주협회가요제를 개최했다.

이번 가요제는 음악을 아끼고 사랑하는 시민과 가수지망생에게, 신인가수 등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협회 회원들의 실력향상과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가요제에는 모두 17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쳐고 심사는 포항과메기와 형산강 등 많은 포항 홍보가요를 작곡한 제해철씨, 김정욱 대한가수협회 지부장, 김익상 도시이벤트 대표가 맡았다.

`물레방아 도는데`를 부른 곽상균(53·경주 현곡면)이 대상을 차지했고 김상덕씨를 비롯한 4명이 금상했다.

이승철 회장은 “매월 가요제를 개최하고 1년에 두 번 기말 수상자에게 가수협회에서 가수자격증 부여, 연말 가요제 수상자에게 음반 취입 및 중앙무대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가요제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카페 대한가수포항경주협회에 회원 가입 후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ttantara68@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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