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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파천초 `품 너른 행복학교` 성과

김종철기자
등록일 2015-03-30 02:01 게재일 2015-03-3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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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전원학교 사업 선정<BR>2년간 3천만원 예산 지원받아
▲ `품 너른 행복학교`를 만들기 위해 `2015 더불어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청송 파천초등학교 전경.

【청송】 청송 파천초등학교(교장 김두선)가 `품 너른 행복학교`를 만들기 위해 `2015 더불어교육과정`운영을 통해 작은 학교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29일 학교 측에 따르면 2015 더불어교육과정은 지난 겨울방학 동안 학생중심의 좋은 수업 만들기를 위해 교육과정을 함께 연구한 교사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관리자들의 아낌없는 지원에서 비롯됐다.

▲ 파천초교 김두선 교장
▲ 파천초교 김두선 교장

이 교육과정의 특징은 `품 너른 행복학교`의 운영인데 이는 전교생이 급감하고 교육여건이 악화되는 지역 실정을 감안해 품성이 따뜻한 학생을 기르고 명품교육과정을 운영, 교육의 사각과 소외지대를 없애는 학교를 뜻한다.

이러한 교육과정 편성을 통해 청송 파천초는 지난 1월 경북도교육청 `2015년 농어촌전원학교 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2년간 3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김두선 교장은 “학생 수가 줄어들고 교육예산도 삭감되는 어려움이 있지만 명품학교로 도약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늦은 밤까지 불을 밝혀가며 교육과정 편성 운영에 심혈을 기울이는 교직원들의 헌신 속에서 학교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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