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포항 김승대, 클래식 3라운드 MVP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15-03-26 02:01 게재일 2015-03-26 15면
스크랩버튼
챌린지 1라운드는 이정협
FC서울에 개막전 3연패의 쓴맛을 맛보게 한 포항 스틸러스의 `젊은 골잡이` 김승대<사진>가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라운드를 가장 빛낸 스타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2일 FC서울과의 정규리그 3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제골과 결승골을 잇달아 터트리며 포항의 승리를 이끈 김승대를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김승대는 FC서울을 맞아 전반 31분 조찬호의 롱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선제골을 넣더니 후반 11분에는 황지수의 패스를 받아 결승골까지 책임지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프로연맹은 김승대에 대해 “완전치 않은 몸 상태에서도 투혼을 발휘해 라인 브레이커답게 뒷공간 침투로 2득점했다”고 칭찬했다.

3라운드 베스트팀은 대전을 5-0으로 무너뜨린 제주가 선정됐고, 베스트 매치는 포항-서울전이 뽑혔다.

한편, 지난 주날 개막한 챌린지(2부리그) 1라운드 MVP는 날카로운 헤딩 슈팅으로 득점을 맛본 `아시안컵 스타` 이정협이 선정됐다.

/연합뉴스

스포츠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