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선물 반송센터 운영
이해관계자로부터 선물을 받았으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즉시 되돌려주지 못한 경우에는 해당 물품을 선물반송센터에 제출하면 `마음만 받고 선물은 되돌려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붙여 택배로 반송한다. 집으로 배달된 물품에 대해서도 선물반송센터에 연락하면 택배회사 직원이 집으로 직접 방문해 반송 처리한다.
한편 선물반송센터에 접수된 물품 가운데 발송인이 불분명하거나 반송하기 곤란한 물품, 사외기탁이 어려운 물품 등은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내경매`를 하고 있다. 여기에서 얻은 수익금은 포스코1%나눔재단에 기탁해 어려운 이웃 돕기 등 사회공헌기금으로 사용한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