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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노인 1천238명에 일자리

강남진기자
등록일 2015-01-23 02:01 게재일 2015-01-2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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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활동지원사업 신청 접수<BR>월 30시간 근로 20만원 지급

【문경】 문경시는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노인 사회활동지원(옛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읍면은 23일, 문경시니어클럽은 30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문경시는 올해 노인들의 다양한 경륜과 지혜가 지역사회에 공헌될 수 있도록 25억7천200만원의 예산을 편성, 지난해 보다 109명 증가한 1천23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문경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65세 이상 신체 건강한 노인으로 기초연금 수급자면 신청 가능하며,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읍면사무소 또는 문경시니어클럽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역사회환경개선호보, 독거노인돌봄지원,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등 3개 유형 23개 사업이 추진되며, 읍면 참여자들은 2월부터 10월까지, 시니어클럽은 3월부터 11월까지(9개월) 근무해, 주 3일에 월 30시간 근로활동으로 월 20만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일하는 어르신이 행복한 복지문경을 만들기 위해 노인적합형 일자리 개발 및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영농사업과 매장운영사업 등과 같이 특화일자리를 확대 발굴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일자리에 참여해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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