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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감독 “문경 체육발전 한몫”

강남진기자
등록일 2015-01-14 02:01 게재일 2015-01-1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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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환 시장에 도움 의사 밝혀
▲ 고윤환(오른쪽) 문경시장이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문경】 문경시는 재능기부차 문경을 방문한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적 스타인 이만수(56) 전 SK 와이번스 감독과 지난 10일 오찬을 함께하며 문경 방문에 대해 환영과 격려를 했다.

이 감독은 현역시절부터 꿈꿔왔던 야구를 통한 재능기부를 지난해 야구의 불모지인 라오스에서 야구를 전파하며 느낀 야구선수로서의 보람과 만족을 국내에서도 야구재능을 기부하고자 처음으로 문경의 글로벌 선진학교를 찾아서 기술적인 부분과 야구를 통해 체득한 경험 등을 강연과 함께 병행 실시해 꿈나무 야구선수들에게 큰 환영을 받았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을 제일 먼저 찾아준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45년간 야구를 통한 인생경험을 문경아카데미 강사로 좋은 강연과 문경시 체육발전을 위해서 한 몫을 해달라”고 말했다.

이만수 전 감독은 “문경은 재능기부 릴레이를 처음 시작하는 곳인데 환대와 초청에 감사드리며 문경시의 야구꿈나무 육성과 체육부대와 연계한 국내외 스포츠마케팅에 적극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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