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박물관에서 새해소원 거울 만드세요”

정철화기자
등록일 2015-01-05 02:01 게재일 2015-01-05 13면
스크랩버튼
경주박물관 초등생 대상<BR> 겨울방학 프로그램 운영<BR> 자원봉사 청소년도 모집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겨울방학 기간인 1, 2월 중 어린이와 가족,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1월 중 평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새해의 소망을 빌다`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1월 6~9일 `십이지 띠동물 액자, 13~16일 `새해소원 거울, 20~23일 `사리갖춤 저금통의 세 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전시품과 만들기 활동을 통해 각 주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고 부모와 함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박물관은 또 어린이를 포함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우리 가족 박물관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재 달력을 만들며 국립경주박물관의 대표 문화재를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토요일 오후 2시,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 `교육 및 행사(참가신청)`에서 할 수 있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박물관 봉사단`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이 프로그램은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어린이박물관 내에서 봉사활동과 함께 전시품 감상과 체험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구성돼 학생들에게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청소년 자원봉사센터(www.dovol.net)에서 가능하며, 일요일 오후 1시부터 국립경주박물관 내 어린이박물관에서 시작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방학 프로그램은 오감식 체험이 가능해 어린이들의 창의성을 개발하고 잠재 능력을 키워줄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모집한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문화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