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골마을에 위치한 진보초등학교는 학부모의 절반 이상이 맞벌이 가정으로 사교육을 받을 수 있는 도시의 학생들과는 달리 방과 후 다른 교육적인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던 교사들이 학습자료를 공유하고 온라인 상에서도 학습을 하며 학력신장을 도모할 수 있는 사이버학습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경북도에서 운영하는 사이버학습 선도학급을 3개학급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과 2013년에는 경북사이버학습 연구시범학교 운영을, 2013년은 전국 교육정보화 최우수교로 선정되는 등 사이버학습을 포함한 정보화교육 분야에서 전국 최고수준의 교육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