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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인문학 아카데미 `3기 푸른문화학교` 종강

정철화기자
등록일 2014-12-15 02:01 게재일 2014-12-1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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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전국푸른문화연대(이사장 이재원)가 주최한 `제3기 푸른문화학교`<사진>가 지난 9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제3기 푸른문화학교는 이날 80여 명의 포항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백성기 전 포스텍 총장의 `창조경제의 기반, 창의교육`을 주제로 열린 강연을 끝으로 그동안 교육과정을 모두 마쳤다.

푸른문화학교는 경제, 문화, 언론, 철학,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피니언 리더를 초청해 강연을 하는 인문학 아카데미이다.

올해로 3년째 맞은 제3기 푸른문화학교는 지난 10월 21일 개강해 총 8주간 진행됐다.

이재원 푸른문화학교 교장(전국푸른문화연대 이사장)은 “많은 시민들이 인문학에 대해 갈증을 느끼고 있음을 확인한 8주간이었다”며 “이 같은 요구를 수용해 내년에는 푸른문화학교를 확대할 계획으로, 양질의 강의를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3기 푸른문화학교 강의내용은 유튜브와 지역케이블방송(현대HCN)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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