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주 골굴사 28일 청소년 겨울캠프

정철화기자
등록일 2014-12-11 02:01 게재일 2014-12-11 13면
스크랩버튼
승마 등 내달 31일까지
원효 스님의 마지막 혼이 깃든 성지, 신라 화랑의 기상이 담긴 경주 골굴사가 청소년들의 인성교육과 심신 수련을 위한 청소년 화랑수련회 겨울캠프를 개최한다. <사진> 골굴사 선무도 화랑캠프는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골굴사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자연 속에서 공동체 수행생활을 체험하며, 호연지기를 기르고 약해지기 쉬운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하는 법을 배운다.

캠프는 전통문화체험과 불교 강의,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회화, 선무도와 호신술, 108배, 국악, 명상, 국궁, 승마교육으로 호연지기를 기르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캠프는 초등·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고교생 이상은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골굴사 관계자는 “청소년 화랑수련회는 화랑과 원효 대사의 혼이 깃든 곳을 찾아가는 생태순례 등 청소년들의 심신의 조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된다”며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문의 : 전화 054-775-1689 또는 홈페이지(www.golgulsa.com).

/정철화기자

문화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