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수 포스코 포항제철소 외주파트너사협회장이 환경부 주최 2014년도 석면전문가 세미나 및 관계 공무원 워크숍의 업무 유공자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 표창장을 수상<사진>했다. 안 회장은 외주파트너사 사회공헌기금 운영위원장으로서 인체에 유해한 발암물질로 알려진 석면 제거를 위해 저소득층 석면슬레이트 지붕교체 사업을 2013년 8월부터 올 7월까지 추진해왔다.
안 회장은 환경부, 포항시, 광양시, 울릉군, 여수시, 기아대책기구와 함께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7억원의 사업비(포항 3억9천200만원, 광양 3억800만원)를 지원, 총 80가구의 석면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고 칼라강판으로 교체했다. 지역별로 포항 25가구, 울릉 15가구, 광양 32가구, 여수 8가구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2차년도인 2014년 8월부터 2015년 7월까지 총 80가구에 대해 슬레이트 지붕교체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해 줄 뿐만 아니라 저소득층에 대한 석면슬레이트 지붕교체 사업비 지원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공헌을 함께 실현하는 모범을 보여 주고 있다.
이밖에도 안 회장은 외주파트너사협회를 끌어오면서 지역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불우학생 도시락 지원, 범죄 피해자 지원, 해양오염 방지를 위한 클린오션 봉사, 포항국제불빛축제 행사장 환경정화 봉사, 소외계층 돕기 자선바자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어려운 이웃 돕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