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센터 리모델링 마무리

문경읍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문경문화체육센터가 1년 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했다.

문경시는 지난달 28일 안효영 문경시부시장, 이응천 문경시의회의장, 김성식 개발자문위원장, 박진희 문경읍장 등 각 기관단체장 및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진> 두레풍물단, 주흘무용단, 주흘난타의 신명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축하시루떡 자르기,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준공식 후 제10회 문경새재배 배구대회 시범경기가 이어졌다.

최신시설을 자랑하며 문을 연 문경문화체육센터는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건물 내·외부, 전기, 소방, 통신, 방송 등 노후된 시설물을 전면 교체해 연면적 1천662㎡의 지상2층 건물로 새롭게 태어났다.

/강남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