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26일 문경경찰서, 문경운전면허시험장과 합동으로 개인정보 보호의 일환으로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개인정보 보호 관련 60여명은 점촌시외버스터미널 주변에서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고 현수막과 피켓 등으로 홍보를 펼치며 개인정보 보호에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은 온·오프라인에 유·노출되고 있는 4대 불법 개인정보를 △법령근거 없이 수집되는 주민등록번호 △방치돼 있는 개인정보 △필요한 범위를 넘어 수집한 개인정보 △해커·브로커 등이 불법으로 유통하는 개인정보에 대해 대청소를 실시하는 범국민 운동으로 전개한다.
백성흠 문경시 홍보전산과장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서는 시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개인정보보호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