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료원-경북대병원
이번 검진에는 각 진료과별 전문의와 의료진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지역의 의료취약환경을 고려해 노인성 질환을 중심으로 정형외과와 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등 질환별 맞춤 진료가 이뤄졌다. 특히 독거노인을 중심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진료가 진행됐으며 초음파와 심전도, 골밀도검사 등 특수장비까지 동원해 체계적인 검사는 물론 의약 처방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의료원 관계자는 “경북 동부권 7개의 시·군을 비롯해 의료공백이 없는 경북도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김혜영기자 hy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