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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우즈벡 대학생에 한국문화 체험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4-11-05 02:01 게재일 2014-11-0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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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브릿지 우즈벡 단원들이 한국의 대표적인 버스킹 공연 장소인 홍대 놀이터에서 대중들의 환호 속에 우즈벡 전통 댄스와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사장 황태현)이 최근 우즈베키스탄 글로벌 브릿지 우즈벡 단원 대학생 20명을 초청해 지난달 13일부터 19일까지 공공외교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지난 8월 한-중앙아시아 간 우호·친선관계 증대를 위해 한국국제교류재단, 우림복지재단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글로벌 브릿지(Global Bridge)`활동을 펼친 데 이어 두번째 행사다.

이번에 초청된 우즈베키스탄 대학생들은 첫 활동으로 지난달 14일 우리나라의 공공외교를 전담하는 한국국제교류재단에서 주최하고,`유라시아 이야기`를 주제로 한 우즈베키스탄 강좌에 참가해 우즈벡의 생활물품들을 전시하며 전통무용과 노래를 직접 선보여 참석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인천 송도와 부산 해운대, 포항제철소 등을 방문해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주요 건축물을 견학하고, 한국의 주요 유적지를 탐방했다. 이들은 한국에서 체험한 문화를 우즈벡 국민에게 소개하는 `페이스북 문화지도`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한국의 대표적인 버스킹 공연 장소인 홍대 놀이터에서 우즈벡 대학생들이 거리공연팀 `사운드 박스`와 90분간 펼친 거리공연은 300여명의 우리 시민들이 함께 즐김으로써 우즈벡 문화를 공감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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