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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글로벌 No.1 품질 구현”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4-11-04 02:01 게재일 2014-11-0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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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품질의 달` 지정, 다양한 성과 공유행사
▲ 포항제철소 부서별 직책보임자들이 3일 오전 정문 등 주요 장소에서 실시한 `품질의식 고취 캠페인` 모습. /포항제철소 제공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제철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해부터 매해 11월을 `품질의 달`로 지정해 직원들의 품질의식을 고취하고, 한 해 동안의 품질관련 활동성과를 전 임직원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 품질의 달에는 △품질의식 고취 캠페인 △품질포스터 전시회 △사외 품질전문가 초청강연 △품질관리의 달 성과공유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직원들의 품질마인드를 제고할 계획이다.

포항제철소는 `품질의 달` 첫 활동으로 3일 아침 부서별 직책보임자들이 정문 등 포항제철소 주요 장소에 모여 실시하는 `품질의식 고취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의 품질 마인드 강화에 나섰다. 특히 포항제철소는 한 달간 `품질 슬로건`을 제철소 주요 장소에 상시 비치해 직원들이 슬로건을 수시로 보고 익힐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품질의 달 기간 동안 불량발생 및 방지에 대한 `포스터 전시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설비와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사외 품질전문가 초청강연도 펼칠 계획이다. 또한 각 생산공장에서는 한 해 동안 발생했던 결함과 그에 따른 해결방안에 대한 교육 및 토론을 품질의 달동 안 수시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은 지난 1일 직원들에게 보낸 품질의 달 격려메일을 통해 “불량품은 만들지도 주지도 받지도 않는 철저한 품질검사를 실시해주길 바란다” 며 “무한경쟁 시대에서의 `글로벌 No.1 품질의 포항제철소`를 만드는 데 모두가 혼신의 노력을 다해주길 부탁한다” 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지난 10월 새로운 품질보증 시스템인 Q-CAPS를 가동하며 활발한 품질향상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속적인 품질개선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향상하고 회사의 수익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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