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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강판 세계 첫 다색강판 건축산업대전서 우수성 홍보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4-11-03 02:01 게재일 2014-11-0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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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건축산업대전이 열린 코엑스 내 포스코강판 부스의 모습. /포스코강판 제공
포스코강판(사장 신정석)은 지난달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국건축산업대전(KAFF 2014)에 참가해, 세계최초로 출시한 다색강판 및 주요 제품을 전시하고, 건축소재로서의 우수성을 알렸다.

개막식에는 신정석 사장이 관계자들과 함께 직접 테이프 커팅에 참여하고,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다색강판의 우수성과 개발 과정 등을 설명했다.

지난 9월 5일, 초도 출하된 다색강판은 설계부터 시공 단계까지 고객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전문설계사, 디자인 업체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경기도 죽전지구의 `홈우드` 현장에 시공됐다.

포스코강판은 이를 통해 건축주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 솔루션마케팅 사례로 평가받았으며, 본격적으로 다색강판을 생산함으로써 업계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 다색강판은 `Steel meets Design & Solution`이란 타이틀 아래, Function(소재로서의 더 나은 기능성), Design(더 창조적인 디자인 패턴의 구현) 및 Solution(건축주에게 더 큰 만족 부여)으로 나누어, 각 기능을 소개하고 Total Solution Provider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다색강판은 여러 가지 색상을 동시에 표현하는 새로운 코팅 방식으로 제작되며, 특히 잉크를 이용하는 프린트강판과는 달리 도료를 사용해 색감이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다양한 색상과 질감 표현이 가능해져 컬러강판의 디자인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며, 코팅 가능한 두께 범위도 기존 롤코팅 대비 최대 3배까지 확대돼 다양한 고객 니즈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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