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상 수상자 강석규씨 등 5명 확정

【문경】 문경시는 지난 14일 문경대상 후보자 심사위원회를 열어 `제19회 문경대상` 부문별 5개 부문에 대한 수상자를 확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체육부문에는 각종 대회 유치 및 선수양성 등 향토체육발전에 기여한 강석규 문경시육상경기연맹 이사가, 교육부문에는 교과교실제 및 기숙형고교 운영으로 점촌고를 전국 최고 수준의 명문으로 만드는데 기여한 곽호열 전 점촌고등학교장이 선정됐다.

봉사부문에는 여성사업 추진, 자원봉사, 불우이웃돕기 등 헌신적인 봉사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김원순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장이, 산업경제부문에는 지역에서 모범기업을 운영하며 고용창출과 성금 기탁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한국씨앤오테크㈜ 오세홍 대표가, 농업부문에는 문경사과 판매사업 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 및 농업발전에 기여한 황준식 문경농협조합장이 각각 선정됐다.

문경대상은 지역발전과 사회 각 분야에서 공헌한자에게 시상해 시민의 귀감이 되고 문경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문경대상 부문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3일 제63회 문경시민체육대회 및 문경문화제개막식 행사에서 갖는다.

/강남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