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주최하고 공무원 대상 전문 컨설팅 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청송집현전은 지난 4월에 개강해 7개월간 강의 및 컨설팅, 현장워크숍 위주로 운영됐다. 또 컨설팅을 통해 5개분과 40여명의 학사가 분과별 자체 과제를 선정하고 그 해법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과제발표는 5개분과에서 도출한 15개 과제를 발표하고 현장에서 청송부군수, 청송군 실과원소장이 우수시책 개선사항 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베스트 3`을 선정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우수과제에 선정된 분과에서는 해외연수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청송집현전을 통해 자발적 학습에 의한 역량 강화로 능동적인 역할 수행 및 공직자상을 정립하고 공직자간 격의없는 토론 문화 정립으로 군정에 대한 제안 활성화 및 정책 보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