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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낙동정맥 등반대회 성료

김종철기자
등록일 2014-10-01 02:01 게재일 2014-10-0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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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제11회 청송 낙동정맥 등반대회`가 지난달 28일 청송군 진보면 황장재와 청송야송미술관에서 500여명의 산악동호인과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청송군산악연맹(회장 김성광) 주관으로 열린 이번 등반대회는 청송 낙동정맥의 시작점에 위치한 진보면 황장재에서 출발해 청량대운도 전시관으로 유명한 청송야송미술관까지 등반(6㎞, 2시간 정도 소요)하는 대회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등반할 수 있는 구간이어서 산악동호인 가족들이 많이 참여해 가족의 화목과 동호인 화합을 도모한 대회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낙동정맥은 한반도 13정맥 중의 하나로 총연장이 400㎞이며 그중 청송구간 41.31㎞는 최고의 산행코스로 알려져 있다.

산행을 마친 참가자들은 뒤풀이 한마당행사로 청송야송미술관에서 산악동호회별 노래자랑, 시상식 및 행운권 추첨을 통해 청송사과, 고추 등 푸짐한 청송의 농특산품을 경품으로 제공받았다.

특히 산악인의 피로를 노래로 풀어준 통기타 가수 공연과 각종 향토 먹거리 마당은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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