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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물관리 `우수` 국회 포상 받아

김종철기자
등록일 2014-09-15 02:01 게재일 2014-09-1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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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수취약지 적극 해소 높은 점수
【청송】 청송군이 `2014 하반기 물관리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15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4년 먹는물 안전성확보와 수질향상 세미나`에서 국회환경노동위원회 포상을 받는다.

이번 포상은 물관리 심포지엄 후원기관인 국회환경노동위원회, 환경타임즈, 상하수도신문 공동제정으로 청송군과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가 함께 수상하게 된다.

청송군은 지난해 부남상수도 시설을 확장해 급수 취약지였던 부남면 하속·구천·양숙·화장리에 안정적으로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소규모 급수시설 포함 총 159개소의 마을상수도 시설 이용 주민들에게도 위생적인 식수공급을 위해 자동 염소투입기 설치, 노후 물탱크 교체, 양수시설 보강, 경보시스템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지하수를 이용하는 마을단위 소규모 급수시설의 경우 석회성분으로 인한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해 4개 마을, 올들어 5개 마을에 고도정수처리 장치를 설치했다. 또 국립공원 주왕산과 송소고택 일원 등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총 사업비 312억원을 들여 청송상수도 시설확장 및 정수시설 개량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다.

이와함께 진보면 추현·부곡·세장리, 파천면 송강리 지역 등에도 지방상수도를 확장·공급하기 위해 환경부와 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을 협의중이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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