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선비아카데미는 경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덕문화원이 주관한 사업으로 한국정신문화의 근간이 된 경북의 선비사상을 현대적으로 계승 발전시켜 건전한 정신문화를 확립하고 지역의 핵심 리더요원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이번 선비아카데미 과정은 지역대학의 저명한 교수 및 국학진흥원 연구원, 지역의 한학자 등 학계 전문가 10여명을 초빙해 지난 5월27일부터 이달 26일까지 3개월 동안 매주 화요일, 금요일 주2회 경북의 선비사상에 대한 이론강의와 함께 석주 이상룡, 회재 이언적 등 옛 성현들의 유적지 현장답사로 진행돼 왔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