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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료기관 2곳 `직장인 나눔캠페인` 동시가입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4-08-21 02:01 게재일 2014-08-2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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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중앙병원·오차드요양병원… 지역 의료기관 최초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직장인 나눔캠페인에 동시가입한 울진중앙병원과 오차드요양병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료법인 동제의료재단 울진중앙병원(이사장 지용광)과 오차드요양병원(원장 이향희)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대공)가 진행하는 `직장인 나눔캠페인`에 동시가입 했다.

경북에서 의료기관 최초로 `직장인 나눔캠페인`에 동시 가입한 두 병원은 임·직원 30여명이 매달 급여의 일부를 십시일반 모아 지역내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의료비로 지원키로 했다.

지난 19일 오차드요양병원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지용광 울진중앙병원 이사장, 이향희 오차드요양병원장, 장현숙 울진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명예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나눔동참은 지역민들에게 받은 사랑과 관심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감사나눔으로 되돌리고 더불어 함께 상생·화합하는 사회분위기에 기여하자는 공감대가 임·직원들 사이에 자연스레 형성돼 이뤄졌다.

울진중앙병원과 오차드요양병원은 `울진지역 1·2호 나눔 일터`로 나란히 이름을 올리게 됐으며 특히, 지난 2006년부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직장인 나눔캠페인을 진행한 이래, 경북지역 최초로 의료기관 두 곳의 동시가입이 성사돼 그 의미를 더하게 됐다.

지용광 울진중앙병원장은 지난 “1996년 설립 이래, 환자들의 쾌유를 돕고 지역 의료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이제는 의료적인 도움뿐 아니라 또다른 도움까지 기꺼이 드리고자 모든 구성원이 함께 생활속에서 작은 나눔부터 모아 전달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향희 오차드요양병원장은 “십시일반의 작은 사랑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다양한 나눔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지역 기부문화 기반이 탄탄해지려면 직장인들의 소액기부 확대가 필수적인 만큼, 이를 계기로 도내 직장인들의 많은 관심과 나눔참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진/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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